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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대청도 여행

하수오 2024. 9. 2. 15:11

[대청도 나이테 바위]

 

 

 

인천 옹진군/대청도 여행

 

일자 : 2024년 9월 1일 / 일요일
날씨 : 맑음
장소 : 대청도(인천 옹진군 대청면에 속하는 섬) 

백령도→대청도 출발 : 9월1일/07:00(코리아프린세스호, 20분)

대청도→인천 출발 : 13:55

동행 : 산악회 따라서

 

여행 일정표

 

대청도 소개

대청도는 백령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 등과 함께 서해 5도의 하나이다.

인천광역시로부터 서북쪽으로 211 km, 백령도 남쪽으로 부터 12 km, 옹진반도 서남쪽으로 부터 약 40 km 거리에 위치 해 있는 전략적으로나 전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12.75 ㎢  길이는 24.7 km 이다.

고려도경에 대청도는 멀리서 보면 울창한 것이 마치 눈썹을 그리는 검푸른 먹과 같다 하여 고려인들이 이름을 붙여 푸른섬으로 불렀다.

또한, 이지역을 포을도라 하였는데 이는 푸른섬의 우리 음을 한자로 기록한 것이며 이를 다시  한자화 한것이 청도이다.

또 대청도를 암도라고 불렀다고 하였는데 이는 대청도의 섬 주위가 모두 암벽이기 때문에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된다.

동국여지승람에 보면 대청도에는 고려 충숙왕 5년(1318) 원나라에서 발라태자를 이곳에 귀양 보냈다가 충숙왕 10년에 소환하고 그 이듬해 재차 귀양을 보냈다가 소환 하였으며, 충숙왕 17년 도우첩 목아를 여기에 귀양 보냈다가 후원년(1332)에 소환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대청도에는 아직도 그들이 거처하던 집터인 거택지가 아직도 남아 있으며 깨진 기왓장이 발견대기도 한다.대청도에서 재배되는 농산물로는 약간의 쌀과 보리, 그리고 콩과 감자가 생산된다.근해는 좋은 어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주요 어종으로는 홍어, 우럭, 놀래미, 전복, 해삼 등이 많이 잡힌다.

동백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제66호로 지정되었으며, 이곳의 동백은 국내에서 최북단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행 지도

 

여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