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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백령도 여행

하수오 2024. 9. 2. 14:19

[백령도 두무진]

 

 

인천 옹진군/백령도 여행

 

일자 : 2024년 8월 31일 / 토요일
날씨 : 맑음
장소 : 백령도(인천 옹진군 백령면에 속하는 섬) 

광주출발 : 예술의 전당 후문 02:35

인천→백령도 : 08:30(코리아프라이드호, 소요시간 : 4시간)

백령도 : 1박

백령도→대청도 : 9월 1일  / 일요일 / 07:00 (코리아프린세스호, 소요시간 : 20분)

여행동행 : 산악회 따라서

여행 일정표

 

백령도 소개

백령도는 북한의 장산곶 남쪽 휴전선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인천에서 서북쪽으로 191.4 km 떨어져 있고, 면적은 46.3 ㎢ 해안선 길이 52.4 km이다. 우리나라에서 14번째로 큰 섬이다.

최근 화동과 사곶 사이를 막아 간척지 매립으로 면적이 늘어난 결과 8번째 크기의 섬이 되었다고 한다.

명칭의 유래는 원래 백령도의 이름은 곡도 였으나 따오기가 흰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나는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백령도라 했다고 한다. 또 하나는 옛날 서해도 어느 고을의 한 선비가 사또의 딸을 사모하여 둘이 장래를 약속했다. 이를 안 사또가 딸을 외딴섬으로 보내 버리자 선비는 사또의 딸을 찾기 위해 애를 썻다.

어느날 하얀 학이 종이를 물어다 주고 가는 꿈을 꾸어 놀라 깨어보니 정말 종이에 주소가 적혀 있었다.

선비는 주소대로 장산곶에서 배를 타고 이곳 까지 와서 사또의 딸을 찾아 회포를 풀며 단란하게 살았다는 전설인데  그 섬을 백학이 알려 주었다 하여 백학도라 했고 오늘날 백령도로 불린다.

 

백령도 여행지도

     

 

백령도 여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