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 감악산(952m) 및 아스타 국화 축제장 산행

[경남 거창 감악산 정상]

 

 

 

경남 거창 감악산(952m) 및 아스타 국화 축제장 산행

 

산행일자 : 2024년 10월 10일 / 목요일
날씨 : 맑음
산행장소 : 경남 거창 감악산 및 아스타 국화 축제장

산행출발 : 예술의 전당 08:10

산행동행 : 코난과 산악회 따라서

산행시간 : 4시간 30분

산행거리 : 6km

산행코스 : 가재골주차장 → 선녀폭포 → KBS중계소 → 감악산 정상 → 감악산 해맞이 표지석 → 감악재(아스타 국화 축제장) → 물맞은 약수탕 → 연수사 → 일주문 → 가재골 주차장

 

산행지 소개

감악산은 거창군 남부권의 명산으로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에 둘러싸여 있고 거창의 안산이다.

6·25 전쟁시 거창양민학살사건 비극을 안고 있는 거창군 신원면과 그 북쪽 남상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거창의 진산이기도 하다

거창분지의 남쪽에서 서쪽 대용산과 동쪽 대덕산 돌마장산 매봉산들을 거느리고 한 일자로 연봉이다.

산 고스락 감악평전에는 1983년 6월에 세워진 KBS, MBC TV 중계탑이 있다. 정상 부근에는 항노화 웰니스 체험장이 조성되어 있다.

가을이 되면 낮에는 화려한 국화꽃과 밤에는 하늘의 별빛과 거창읍 야경을 관람할 수 있다.

감악산의 연수사 샘물은 신라 헌강왕이 중풍을 고쳤다. 고려 왕손에 출가한 여승과 유복자와의 사연을 담고 있는 은행나무가 있다

한국 전쟁때에는감악산일대에서 국군이 신원면일대 청년들을 무차별 학살하는 거창양민학살사건(居昌良民虐殺事件)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감악산 산 이름은 紺 감색 감. 岳 큰악산 이다. 거룩한 산, 신령스러운산, 큰 산의 뜻이 되는 감뫼로 여신을 상징하는 산이다.

 

감악산 물맞이길은 남상면 매산마을을 시작으로 매산저수지를 지나 연수사로 가는 기존 등산로와 연계하여 옛길을 복원하였으며,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감악산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전설, 스토리가 있는 녹색길로 조성되어 있다. 신라 헌강왕(재위 875~886)이 연수사 약수를 마시고 목욕하여 피부병을 고쳤다는 영험한 물을 주제로 4개 코스로 되어있다.

 

산행지도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