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합천 허굴산(681.8m) 산행
산행일자 : 2026년 02월 25일 / 수요일
날씨 : 맑음 (최저온도 -1 ºC, 최고온도 14 ºC)
산행위치 : 경남 합천군 가회면 월계리 산 89
산행출발 : 광주예술의전당 07:30
산행동행 : 광주 청록산악회 42명
산행시간 : 4시간 28분
산행거리 : 7.1 km
산행코스 : 송정버스정류장 → 장단교 → 장군바위 → 권총바위 → 용바위 → 허굴산 → 코끼리바위 → 청강사 →금성천 → 송정버스정류장
◆ 산행지 소개
허굴산
허굴산(일명 허불산)은 길목에 바라보면 산중턱 굴 안에 부처님이 앉아 있는 것 같아 바랑을 벗어놓고 올라가 보면 부처님은 없고 허굴만 있다하여 `허굴산`이라 한다. `바랑거리`란 지명도 중이 바랑을 벗어 걸어두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장군덤
7부능선 위로는 기암절벽으로 형성되어 있다. 층암절벽위에 약천수를 마시며 놀았다는 ""장군덤"""" 수리덤""은 절벽사이로 햇빛이 들지 않는 계곡에서 신선들이 놀았다는 곳이며,
임란당시 청강사의 부처를 숨겼었다는 넓이 30m에 달하는 ""땅바위""전설이 있는 곳으로 바위밑에는 100명정도가 휴식을 할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이 있다
용바위
해발 681m의 허굴산 꼭대기에 있는 용바위란 거대한 바위는 셋으로 나눠져 있는데 사이를 건너 다닐 때는 식은땀이 날 정도로 험하다고 한다. 셋 중 북쪽 바위에는 길이 1m, 깊이 1m, 세로 30cm의 물이 고인 샘이 있는데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전설에 용이 내려와 목욕을 하고 놀다간 곳이다. 이 바위에 고인 물은 비가 오지 않을 때 비를 오게 하기 위해 물을 떠내면 줄어든 물을 채우기 위해 3일만에 비가 오며 이 바위주위를 지저분하게 하면 역시 3일 이내에 비가 와서 깨끗이 씻어 놓는다고 한다. 1982년에도 가뭄이 들어 대병면 양리와 장단 주민들이 용바위에 올라 물을 퍼내고 기우제를 지내니 주민들이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비가 내려 효험을 보았다고 한다.
마고할미 박랑
옛날 황매산에 살던 마고할미 박랑이 가려움증에 시달려 고생하고 있는데 꿈에 황매산 발치에 사는 허굴산 신령이 나타나 ""나는 몸속에 더운 김이 가득 차 고생하고 있으니
그대가 내 배꼽 부분에 박힌 돌멩이를 뽑아 달라. 그러면 더운 김이 그곳으로 빠져 고통이 멎어질 것이다"" 라며 통사정을 했다.박랑 할멈은 귀가 솔깃했지만 조금은 부끄러움이 생겨 망설이다가 하도 가려움증에 시달려온 터라 꾀를 내었다.
계곡 아래쪽에 멋드러진 황계폭포를 만들어 올라오는 사람들이 폭포 구경에 넋빠지게 해놓고 협곡의 중간인 배꼽바위 아래에는 몸을 감추기 쉽도록 막소와 은박소를 깊게 파놓았다.
그런 후 배꼽바위에 끼인 돌을 뽑아 내었는데 허굴산 속에 가득 찼던 더운 김이 왈칵 빠져 나오면서 박랑의 온 몸을 감싸는 바람에 가려움증이 씻은 듯 나았다고 한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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