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산행/경상남도

경남 합천 금성산(봉화산)(592.1m) 산행

하수오 2025. 7. 3. 09:29

[경남 합천 금성산(봉화산) 정상]

 

 

 

경남 합천 금성산(봉화산) (592.1m) 산행

 

산행일자 : 2025년 7월 2일 / 수요일
날씨 : 맑음
산행위치 : 경남 합천군 대병면 금성산

산행출발 : 예술의전당 07:30

산행동행 :  코난 등 산악회 40명

산행시간 : 3시간 49분 

산행거리 : 8.24 km

산행코스 : 금성산슈퍼  남근석  전망대 → 금성산 → 대원사 → 평학마을 → 주차장

 

 산행지 소개

금성산

합천군 대병면에 위치한 금성산은 대병면 소재지에서 정동쪽에 위치한 산으로 모산은 황매산(黃梅山1,113m)이다.

금성은 무쇠 성[金城]` 이란 말로 옛 고려시대부터 통신수단의 하나인 봉화대(烽火臺)가 정상에 자리하고 있어서 일명 봉화산(烽火山)이라고도 한다.
어떤 기록에는 동남쪽의 허굴산(墟堀山681.8m)과 중간의 금성산(金城山592.1m), 북쪽의 악견산(岳堅山620m)을 합쳐 삼산(三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금성산 정상에 자리한 봉화대는 자연 암반 주위에 돌을 쌓고 불구덩이[煙臺]와 건물을 조성하였는데, 불구덩이는 현재 1m 정도만 남아 있다.
주위에 건물을 지었던 터가 있는데, 그 터 안에는 봉화대 축성과 관련된 기록이 자연 암반에 새겨져 있다. 기록에 따르면 이 봉화대는 조선 정조 2(1778) 조성하였다고 한다. 금성산 정상 서쪽 벼랑에는 수백 척이나 되는 암벽이 있고,
중간에 넓은 반석으로 널따랗게 펼쳐져 있어 이를 가리켜 금반현화(錦盤懸花ㆍ비단 소반에 꽃을 단 것)란 이름을 붙여 부르기도 한다.

 

악견산

악견산은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꽃들로 어우러져 있다. 인근의 금성산, 허굴산과 더불어 대병 3산이다. 악견은 큰 산악  굳게견 으로 큰 바위산 이라는 의미다

악견산은 선비들의 의병정신이 깃들어 산이다. 악견산성은 임진왜란때 권양. 권해 형제 박사겸 박엽 등 합천의 선비들이 의병을 모아 축성 왜적과 싸웠던 역사의 현장이다.

왜적이 장기전을 기하자 금성산 바위에 구멍을 뚫어, 악견산과 줄을 매어 붉은 옷을 입힌 허수아비를 띄워 달밤에 줄을 당기니, 흡사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다니는것 같아, 이것을 본 왜적은, 곽재우 장군이 왜적을 전멸시킬것이라며, 겁에 질려 도망쳤다는 전설이 풍미한 곳이기도 하다.

 

의룡산

경남 합천군 남쪽 황가 가에 솟아있는 의룡산은 소월출산이라 불릴만큼 절경이 아름답고 기암괴석이 많은 곳이다

특히, 황강을 막아 만들어 놓은 북쪽 기슭의 조정지와 어울려 한 폭의 산수화 같은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하산길에 본 서릉은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 같다.

의룡산 북쪽 황강가에 있는 용문정 쪽에서 이산을 남쪽으로 바라보면 매우 가파른 산이 강기슭에서부터 표고 400m나 치솟아 있어 어디 한군데 마땅히 발붙일 곳이 없는 곳처럼 보인다.

이 산은 악견산과 능선이 연결되어 있어서 3.5km 정도만 더 걸으면 의룡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 서쪽 악견산 황매산 줄기, 북쪽으로 용문정, 북동쪽으로는 황강에 만든 조정지 댐과 그 댐 안에 있는 짙푸른 호수물이 발아래 내려다 보인다.

 

 산행지도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