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산행/전라남도

전남 광양시/백운산(1,222 m)~어치계곡 산행

하수오 2024. 8. 15. 07:37

[전남 광양 백운산 상봉]

 

 

전남 광양시/백운산(1,222 m)~어치계곡 산행

 

산행일자 : 2024년 8월 15일 / 수요일
날씨 : 맑음
산행장소 : 전남 광양시 다압면, 옥룡면, 진상면 경계에 있는 백운산

산행출발 : 예술의전당 후문 07:30

산행동행 : 코난과 산악회 따라서

산행시간 : 4시간 17분

산행거리 : 10.7 km

산행코스 : 진틀→병암→숯가마터→진틀삼거리→백운산정상→매봉삼거리→오로대→구시폭포→내회→주차장

 

산행지 소개

백운산은 전라남도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으로 광양시와 하동군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1,222m 로 소백산맥의 말단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예로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신성한 산으로 여겨졌으며 산의 이름은 하얀 구름이 산을 덮고 있는 모습에서 유래되어 백운산이라고 불렀으며 산 정상에 오르면 웅장한 지리산과 산을 끼고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 다도해에 흩어진 섬들이 보이는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다.

백운산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이곳에는 한국 고유의 야생화와 다양한 수목들이 자생하고 있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만발하여 산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여름에는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이 등산객을 맞이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붉게 물든 산을 감상 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눈 덮인 백운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어치계곡은 광양시 진상면 어치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원한 물줄기와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백운산 4대계곡(성불계곡,동곡계곡,어치계곡,금천계곡)중의 하나로 여름 무더위를 날리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 하기에 좋은 곳 이다.

어치계곡에는 여름 한낮에도 이슬이 맺힐 정도로 시원한 오로대와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구시폭포가 있다.

 

 

산행지도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