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신안 도초 자산어보촬영지~문바위~아편바위~수국축제장 트레킹
산행일자 : 2026년 6월 24일 / 수요일
날씨 : 맑음 (최저온도 20 ºC, 최고온도 28 ºC)
산행위치 : 전남 신안군 도초도 수국축제장 등
산행출발 : 광주 예술의전당 후문 07:30
산행동행 : 광주 청록산악회 (45명)
수국축제기간 : 2026.06.19.(금)~6.28.(일)
여객선 훼리호 : 암태도 남강항~비금도 가산항 10:00출발(40여분 소요)
셔틀버스 : 비금도 가산항~도초도 자산어보촬영지 주차장 (무료운행)
자산어보 주차장 산행 출발 : 11:10
산행시간 : 2시간 20분
산행코스 : 자산어보촬영지 주차장 → 자산어보 촬영지 → 문바위 → 아편바위 → 자산어보촬영지 → 수국축제장
◆ 산행지 소개
신안 도초도는 ‘도치도’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조선시대 도초도는 나주, 완주, 지도, 진도 등에 속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무안군이 됐다. 1969년 무안군의 섬들이 묶여 신안군으로 나뉘면서 신안군 소속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도초도 농토의 대부분은 간척지다. 논 면적이 여의도의 3배가 넘을 정도로 섬의 주업은 농사다. 도초도 고란리의 고란평야는 신안군에서 가장 너른 평야다. 가장 높은 산이 219m의 금성산. 남쪽으로 산지가 있어 태풍을 막아주고, 북쪽과 서쪽에 구릉지와 평야지대가 있다. 지리적으로 도초도에 농사가 발달한 배경이다.
고란평야에 들어서면 도초도가 섬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내륙의 어느 평야지대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들판이 넓다. 도초도는 옛날부터 오랫동안 조금씩 간척을 해서 현재의 모습이 됐다.
고란평야가 넓으니 도초도에 천석꾼이 있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도 전해진다. 요즘은 쌀값이 형편없어졌지만 옛날에는 쌀이 돈이었고 부의 상징이었다. 특히 논이 드물었던 섬에서 쌀의 가치는 말할 수 없이 높았다. 지금은 쌀 한 말을 팔아봐야 횟감 생선 한 마리 사기도 힘들지만 예전에는 생선 한 광주리 가져가도 쌀 한 되 얻기 어려웠다. 신안의 섬들 중 그 귀한 쌀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마을이었으니 고란리는 부촌이었다. 그래서 예전에는 고란리가 도초도의 행정 중심이었고 지금은 옮겨갔지만 면사무소도 고란리에 있었다. 이렇게 너른 벌판에서 환상적인 정원과 가로수길이 섬에 이색적인 풍경을 더한다. 여름 초입 6월에 도초도의 주인공은 수국이다.
1. 도초도 팽나무십리길 (환상의 정원)
월포천 옆 둑길을 따라 약 4km(십리)가량 길게 이어지는 가로수길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기증받은 70년~100년 수령의 팽나무 716그루가 터널을 이루고 있습니다.
'환상의 정원'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여름철이면 팽나무 아래로 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이국적이고 동화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2. 도초 수국공원
지남리 일대 약 5.2헥타르 부지에 조성된 수국 테마 공원으로,
매년 6월 화려한 수국 축제가 열리는 도초도의 대표 명소입니다.
수백만 송이의 수국은 물론, 산책로를 따라 잘 가꾸어진 향나무 숲길이 어우러져
어디서든 훌륭한 포토존이 되어줍니다.
3. 자산어보 영화 촬영지
이준익 감독의 영화 <자산어보>의 주 무대가 되었던 초가집 세트장으로,
수국공원에서 약 1km 정도 떨어진 언덕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루에 앉으면 앞뒤로 뚫린 문 너머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푸른 바다가 액자처럼 펼쳐지며, SNS 등에서 이른바 '액자 뷰' 인생샷 명소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4. 천금산과 아편바위 & 문바위 해벽
도초도 서쪽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구역에 꽁꽁 숨겨진 웅장한 해안 비경입니다.
천금산 해안 능선: 가는개해변 진입로에서 시작되는 트레킹 코스로,
인적이 드물어 때묻지 않은 거친 바다와 다도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편바위 & 문바위 해벽: 트레킹 중 만나는 깎아지른 절벽 지대입니다.
아편바위는 마치 악어가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기묘한 형태를 띠며,
바위 아래 널찍한 천연 응접실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능선을 타고 걷는 문바위 해벽 코스는 도초도의 가장
야성적이고 스릴 넘치는 경관을 자랑합니다.
5. 큰산
시목해수욕장 맞은편에 듬직하게 솟아있는 산입니다.
이름은 평범한 '큰 산'이지만, 신안의 산답게 옹골찬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봉우리에 오르면 도초도의 고란평야, 아름다운 시목해변,
그리고 이웃한 비금도와 다도해의 무수히 많은 섬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최고의 조망을 선사합니다.
6. 시목해수욕장
도초도 남단에 자리한 눈부신 해변으로, 산줄기가 바다를 병풍처럼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반달 모양의 지형이 특징입니다.
모래가 매우 곱고 맑은 수질을 자랑하며, 다도해의 잔잔한 파도와 아름다운 일몰 덕분에
여름 피서객뿐만 아니라 백패킹과 캠핑을 즐기는 여행객들의 성지로 불립니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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